로그인

도토리 이야기

칠월 마지막주일 이야기

여름이 익어가고 있는 한가운데에서 주일을 맞았다.
이번 한 주간은 우리 도토리교회 희망들의 여름잔치가 있었던 한 주간이기도 했다.
지난 주일부터 시작된 중ㆍ고 청년부 수련회는 사진을 통해서 아이들의 웃음과 재미와 먹거리의 풍성함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금요일부터 시작된 어린이마을 성경학교.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아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함께 웃고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수련회와 성경학교를 섬겨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오늘 주일예배는 유독 빈자리가 눈에 많이 띄었다.
마지막주일에 천사의 집 봉사를 가신 권사님도 계시고
성경학교를 끝내고 휴가를 떠난 가정도 있는것 같고
예배를 마치자마자 약속장소로 떠난 집사님도 계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름다운 휴가철다운 예배자리였던것 같다..ㅎㅎ..
하우스모임도 오늘부터 방학이다..
방학이라는 말은 설렘도 있고 여유도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

마태복음 말씀이 전해졌다.
지금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예배하면서 떠올렸던 사진속 중ㆍ고등 청년부와
어린이마을 친구들...
누룩같은 겨자씨같은 중ㆍ고등 청년부 지체들이
목사님의 성실한 섬김과 사랑의 말씀이라는 밭을 만나고
공동체라는 가루를 만나서 올 여름 싹이 돋고 반죽으로 부풀려질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룩같고 겨자씨같은 어린이마을 도토리들이 
전도사님의 성실한 섬김과 사랑의 말씀이라는 좋은 밭을 만나고 함께 찬양하며 웃을 수 있는 친구들 동생들이라는 가루를
만나서 올 여름 쑤욱 자라며 나눔을 실천할수 있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수웅집사님의 말처럼 여름이 쉬 지날것 같다.
방학이 끝나고 하우스가 모여질때는 이미 가을일꺼야..

올 여름 도토리교회 누룩같은 겨자씨같은 모든 성도들이
값진 진주를 찾는 예수님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그 언젠가 그물에 걸려지는 때에  좋은것으로 구분되어지기를 기대한다.

무덥지만 설레는 여름밤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