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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설교 이야기

삼위일체 주일 본문(요 16:12-15) 성화이야기

<교회력 성화 이야기>

이번 주 교회력 본문(요 16:12-15)은 예수님의 고별담화 중, 성령 하나님에 관한 언급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간접적으로 되어있는 부분이지요. 삼위일체주일을 맞이하여 삼위일체관련 성화를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 성화는 마사초(Masaccio)의 'Holy Trinity, 1426-1428' 입니다. 마사초는 르네상스 초기의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특히 이 성화,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이 작품이 그 대표적인 그림으로 도나텔로의 조각기법을 따라 입체와 원근법을 적용했습니다. 성화를 살짝 설명하자면, 십자가의 성자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을 받아 안으시는 성부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사이에 흰 비둘기 모습의 성령 하나님 모습이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형태는 이후 삼위일체 관련 성화에 모두 나오는 이미지로 굳어졌습니다.






두 번째 성화는 페셀리노(Francesco Pesellino)의 'Santa Trinità Altarpiece, 1455-1460' 입니다. 페셀리노는 초기 르네상스 화가입니다. 본명은 Francesco di Stefano입니다. 






세 번째 성화는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의 'Holy Trinity, 1491–1493' 입니다. 보티첼리는 르네상스의 대표적 화가로 피렌체에서 활동했습니다. 앞서 첫번째 성화의 마사초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 성화는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의 'Adoration of the Trinity, 1509-1511' 입니다. 독일 출신의 화가이자 판화가입니다. 






다섯 번째 성화는 크라나흐(Lucas Cranach the Elder)의 'Trinity, 1515' 입니다. 독일의 가장 대표적인 화가이며, 루터와도 굉장한 친분이 있지요. 이 성화말고도 1515-18년에 같은 제목의 성화를 하나더 그렸습니다. 거기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계신 차이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성화는 엘 그레코(El Greco)의 'Holy Trinity, 1755-1778' 입니다. 그리스 사람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엘 그레코의 본명은 Doménikos Theotokópoulos 입니다. 뛰어난 색채감과 의도적인 왜곡을 통해 그림의 상징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