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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설교 이야기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 10:1-11, 16-20) - 2

  오늘은 누가복음 10장 1절로 11절, 16절로 20절을 본문으로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주님은 있는 그대로 우리가 파송되길 원하십니다. 어떻게 파송되느냐보다, 우리가 어떠한 목적으로 파송될지에 집중하십니다. 있는 그대로, 혹 상대방이 거부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노라’ 전하는 삶. 그것이 주를 예비하며 전하는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때로는 파송을 위해 어떻게 준비되었느냐에 집중하다가 파송이라는 목적보다는 수단에 매여 있는 우리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가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립을 생각하며 덩치를 키워가는 것, 그것이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주님은 이리들 가운데 ‘가라’ 명령하십니다. 세상이 말하는 힘이라는 논리가 지배하는 평화 속에서, 주님은 우리로 있는 그대로를 요구하십니다. 주님께서 있는 그대로 이 땅 가운데 우리와 같이 오신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승리와 성공을 기뻐하고 바랄지 모르지만, 주님은 그것보다 당신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시고 자녀삼아 주신 그것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기쁨을 알고 있는 자만이 담대하게 이리들 사이로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그리하셨고 부활로 승리를 얻으셨던 것처럼 말이죠.


1. 설교를 생각하며, 70이라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2. 우리가 진정 기뻐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