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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설교 이야기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33-43) - 2

  오늘은 누가복음 23장 33절로 43절을 본문으로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합니다.


  오늘은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입니다. 한 해동안 누가복음의 내용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정말 왕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고백하고 있는지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배의 힘이 있는 왕을 섬깁니다. 그들은 그 최소한의 힘을 내보이라며 예수님을 조롱합니다(35, 37, 39절). 


  주님은 저들이 자신들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에 그렇다며 저들의 용서해달라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한 해동안 주님께서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러 오셨고, 힘으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초라한 모습으로 오해받으며 우리 곁에 찾아오셨습니다. 행악자의 곁에 오셨기에 그는 주님께 자신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날 낙원에 있길 바랐지만, 주님은 오늘 당신과 함께 낙원에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지배의 힘으로 섬김을 받기 위한 왕이 아니라, 섬김의 힘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들어보이신 평화의 왕이십니다. 그 분은 별 볼일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부르시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끊임없이 우리를 초청하시며 평화로 부르십니다. 왕이신 그리스도 주일, 우리는 진정 그 분을 우리의 왕으로 고백하고 있는지요?


1. 오늘 본문의 내용이 왕의 즉위식과 비교되는 부분을 설교를 생각하며 이야기해봅시다.


2. 1년 동안 누가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 예수는 어떤 분이셨는지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봅시다.